군선교경인지회, 제 11차 정기총회 열어

군선교경인지회는 지난 달 28일 선린교회에서 제 1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결산사업을 인준하고 2016년도 사업과 예산을 확정했다.

지회장 박정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이사장 권용각 감독(선린교회 원로목사)은 ‘네 직무를 다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전도하기 어려운 현실에 군 전도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아름다운 손길들과 동역하여 청년전도에 모두 함께하자”고 전했다.

제17사단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212회의 진중세례식이 개최됐으며 총 26,674명의 세례자를 배출했다. 또한 사랑의 온차 나누기사역, 각종 위문예배 등 교회와 군대를 연결하여 민군 유대강화에 노력했고 신앙전력화, 장병의 사기진작에 기여했다. 이에 대한 감사로 육군 제17사단장은 경인지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교연합회 이사장 관선희 목사는 송내사랑의교회(박명배 목사)를 지난 10년간 정기후원 및 진중세례, 사랑의 온차 후원 등 군선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한남노회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이순덕 권사와 사무국장 오광열 장로는 각각 감사장과 기념패를 받았다.

한편, 2부 총회에서는 윤보환 목사(영광교회)를 운영이사로 위촉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