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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으로 성 평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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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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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각종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성 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6급 이하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여성가족부 국정평가 지표에 따라 1일 50명으로 제한함에 따라 집합식 교육이 아닌 참여식 교육을 통해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와 성인지예산 작성 등 심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시정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을 사전에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의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총 12회에 걸쳐 실시하게 될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은 6급 이하 공무원과 5급 이상 공무원으로 나눠 각각 4회씩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대상자를 상대로 총 4회에 걸쳐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 및 보고서 작성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5급 이상 중견간부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에서는 성별영향분석평가의 개념과 필요성 이해, 성인지 감수성 훈련, 국·내외 성인지 정책 사례 등을 통해 변화된 정책을 확인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중견관리자가 실무에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해 실무보다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7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을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을 100명 대상으로 전문컨설턴트릍 통한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성인지 정책의 이해와 마인드를 고취시켜 현장 참여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성별영향분석평가 보고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국정평가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부문에서 매년 “가”등급을 받아왔다. 작년에는 여성가족부 주최 ‘제9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우수기관 포상’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은 “다름을 존중하되,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구하는 것이라는 뜻의 사자성어 ‘尊異求同(존이구동)’처럼 남녀의 다름을 존중하고, 교육을 통한 인식과 현장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성별영향분석평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을 위한 양성이 평등한 성인지 정책으로 인천만의 여성친화도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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