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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통성 정립하는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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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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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통성 정립하는 계기 될 것”

이승만 전집발간위원회, 창립 모임 가져

 

이승만 전집 발간위원회(위원장 이규학 감독)는 지난 달 26일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이승만 전집 발간위원회 창립 모임을 갖고 이승만 전집 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학계를 비롯해 교계와 경제계, 시민사회, 언론계 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구 박사(연세대학교)의 사회로 열린 이날 창립 모임은 국민의례, 양동자 교수(전 하워드대학)의 기도, 이규학 감독(이승만 전집 발간위원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학 감독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는 가장 많은 저작물들을 남긴 역사적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작 중 극히 일부만 출간되었을 뿐 아직 저작 전집이 발간되지 못해 안타까움을 느껴 이번에 발간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감독은 “이승만 전집 발간 사업은 이승만 박사를 기념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적 정통성과 정체성을 정립하는 기초적인 학술사업이 될 것”이라며 “특별히 평생을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살면서 기독교적 민족주의를 한국 땅에 구현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했던 그의 삶을 철저하게 발굴하고 연구하는 일이 절실하기에 기독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철식 회장(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광운대 이사장)의 기념사, 김명섭 교수(연세대 이승만연구원장)의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오영섭 박사(연세대 이승만연구원)의 발간계획, 이인수 박사의 유족대표 말씀, 인천제일교회의 축가 및 축주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2부 축하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승만 전집’은 총 35권으로 제작되며 이승만 박사의 저서인 ‘독립정신’을 비롯해 영문일기, 사전 및 노트, 신문 잡지 논설, 담화문과 연설문,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하와이 교민단 자료, 서한과 전보문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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