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비상(飛上) , 새로운 도약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지난달 26일 의료원 1층 로비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박상은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기홍 인천시의회 부의장, 조택상 동구청장, 배진교 남동구청장, 박우섭 남구청장 등 약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시설현대화 사업 준공 및 HI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인천의료원이 쾌적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각종 시설 현대화 사업(병동 리모델링사업, 응급의료센터 및 인공신장실 신․증축, 1층 로비 현대화사업) 완료를 기념하고, 그동안 딱딱한 이미지의 의료원HI(Hospital Identity)를 친근하고 포근한 이미지로 바꿈으로써 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그간 인천시와 의료원이 저소득층 입원환자들을 위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 『보호자 없는 병동』을 둘러보며 인천의료원이 공공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시와 여러 유관기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기혁신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