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교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예배를 보면서 염려하게 되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왜일까? 예배는 누구를 위한 것이며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성경적인 것인가? 란 질문들 속에서 아쉽게도 정통 기독교를 자처하는 한국의 주류교회(主流敎會)에서조차도 역사적 기독교회가 추구해온 예배에 대한 성경적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개혁파신학연구소(소장 : 이종전 교수)는 오는 6월 19일 (목)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개혁파신학연구소 강의실(강남구 도곡동 뱅뱅별관 2층 소재)에서 그동안 왜곡되거나 상실된 예배를 역사적 기독교회가 지켜온 성경적인 예배로 회복해야 함을 주장해 온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초청하여 “개혁파 예배를 지향하면서”란 주제로 6월 정기신학 강좌를 가질 예정으로, 예배의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진정과 신령’의 예배를 고민하고 실천하려는 기독교인들에게 명확한 방향 제시가 될 전망이다.

한편, 개혁파신학연구소의 정기 신학강좌는 앞으로도 신학자 및 목회자, 신학생, 신자 등에게 정통신학과 바른 목회, 그리고 신앙의 정립이라는 목표아래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