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문화회관(관장 김자영)에서는 지난달 23일 작년가을에 이어 두 번째 녹색사랑장터를 개최하였다.
회관 내의 학습, 문화, 창업동아리 회원들의 작품과 교육생들의 아나바다 물품판매를 통해
자연순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장터를 열게 된 것이다.
동아리별로 POP,폼아트, 손뜨개, 압화, 패션페인팅, 네일아트, 퀼트, 도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내놓았고 교육생 참가자들도 생활용품, 의류, 가방, 신발, 아동복, 악세서리, 꽃화분 등을
빼곡히 개인용 돗자리에 진열을 하였으며, 25팀의 참가자들을 위해 텐트 6동을 설치하였다.
이번 장터에는 특별히 두피관리사 반에서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는 체어테라피를, 피부미용사반에서는 핸드마사지를 천원에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메이컵반에서는 무료로 예쁘게 눈썹을 정리해 주기도 하였다.
한편, 인천ywca에서는 EM 관련제품과 핸드메이드 가죽가방을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이날 판매한 물품의 10%는 성금으로 기탁하여 불우이웃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