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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사랑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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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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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차 기독교평신도포럼, 이성구 장로 강사로

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김지탁 장로)은 지난 16일 인천제일감리교회 소망의 집에서 이성구 장로(홍익대 정치학 교수, 공주중앙교회)를 강사로 제36차 기독교평신도포럼을 갖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평신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조영일 장로(새인천북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변정웅 전도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김대성 장로(시흥북지방, 신천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성구 장로의 ‘유목민 문화와 사랑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특강이 있었다.
특강을 통해 이 장로는 “지난 20세기까지는 군사강국이 세계를 재패했지만, 미국과 소련이 베트남과 아프간에서 패배를 경험했듯이 이제는 군사력의 승자가 세계를 재패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하고 “21세기의 리더십은 사랑의 리더십에 있다”고 말했다.
이 장로는 21세기의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우선 경제적인 소유보다는 시혜능력을 소유한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리더가 필요하며, 다음으로는 혼자서 하는 리더십이 아닌 모든 팀원들과 함께 하는 리더십을 소유한 자가 21세기에 승리할 수 있다”며 나눔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또한 이 장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21세기의 훌륭한 리더십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리더십으로, 이는 낮은 곳에 서서 섬기는 리더십”이라고 덧붙였다.
특강에 이어 열린 합심기도 시간에 참석자들은 철원제일교회 건축 완공과 기독교 평신도 포럼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학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평신도 포럼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한편 다음 달 정기포럼은 5월 21일 김종호 목사(크리스챤 치유상담 연구소)를 강사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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