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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닌 마음으로 아름다움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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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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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닌 마음으로 아름다움을 본다”

운전기사선교회, 시각장애우들과 함께 나들이

 

사단법인 인천운전기사선교회(지도목사 진상철 목사)는 지난 24일 주안장로교회에서 예배를 갖고 ‘시각장애우와 함께 하는 동행’이란 주제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대부도 시화호전망대와 옥구공원을 나들이 했다.

이날 참석한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많고 그들을 돌볼 일꾼이 부족한데 그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사용해 섬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시각장애우들에게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을 선물해주고 오시길 바라며, 장애우분들도 섬기는 봉사자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상철 목사는 “탁 트인 전망대를 바라볼 때 시각장애인들이 얼마나 이러한 모습을 보고 싶을 까란 생각을 했다”며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봉사자들의 사랑과 섬김의 마음을 통해 그 분들도 경치 이상의 아름다움을 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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