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음화 및 교회 발전 위한 노력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 남인천교회는 지난 10일 남인천교회에서 조춘혁 목사의 원로ㆍ공로 목사 추대 및 이 영 담임목사의 취임식을 갖고 지역복음화를 위해 주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임시당회장 황재환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증경노회장 김시철 목사(주만교회)의 기도, 노회서기 안창호 목사(창대교회)의 성경봉독,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곽 목사는 ‘영원한 승리의 노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내가 세상을 이겼기 때문에 담대하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오늘 원로ㆍ공로목사로 추대를 받는 조춘혁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영원한 승리를 믿으며 기쁨의 노래를 불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동노회장 추종식 목사(예일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원로ㆍ공로 목사 추대식에서 조춘혁 목사는 추대 답사를 통해 “40년목회 여정 가운데 30년을 남인천교회를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여생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당회장 황재환 목사(남촌교회)의 사회로 열린 3부 신임목사 취임식에서 이 영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전임 조춘혁 목사님의 뒤를 이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양 떼를 생명처럼 여기며 성령의 이끄심에 따르는 목회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