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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방효원 선교사 자녀 돕기 ‘사랑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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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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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천사운동, 15일 인천 하늘꿈교회 시작으로 진행

캄보디아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순교한 방효원 선교사. 그의 자녀를 돕기 위한 사랑의 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 2시 하늘꿈교회(담임 신용대 목사)를 시작으로 연이어 열린다.
목회자 유자녀 돕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기독교천사운동연합(사무총장 김수배)에서는 전국의 교회들을 순회하며 사랑의 콘서트 ‘아름다운 동행’을 갖는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열리는 사랑의 콘서트 ‘아름다운 동행’은 인천 하늘꿈교회를 시작으로 서울, 일산, 성남, 안양, 수원, 평택, 청주, 의정부 등 서울 경기 충청권 교회를 순회한다. 당초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요청하는 교회가 많아짐에 따라 연장하여 진행하게 됐다.
3천석 규모의 하늘꿈교회에는 복음가수 전용대 목사와 김민식 전도사를 비롯해 PK, 장미자 사모, 오수범 목사, 김영배 장로, 성악가 이연성, 팝페라가수 송난영 등이 출연한다. 사회는 전 명지대 교수인 공보길 목사가 맡아 진행하며, 고 방효원 선교사 사건 개요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기독교천사운동연합 김수배 사무총장은 “방효원 선교사 자녀들을 돕기 위한 콘서트 보도가 나가자, 많은 곳에서 돕겠다는 문의가 오고 있어서 이에 감사드린다”면서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전액 다은이와 다정이에게 전할 예정인 만큼, 보다 많은 교회들이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의 어느 순복음교회는 개척교회로 이사 비용을 준비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 선교사 자녀들을 돕고 싶다고 연락해 주최측 관계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고 한다.
기독교천사운동연합은 지난 2011년도 목회자 유가족 돕기에 뜻을 같이한 목사, 음악인, 찬양사역자들이 힘을 합해 설립, 현재 100여 교회와 200여명의 음악인·사역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문의 010-8411-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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