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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못보는 이에게 사랑의 빛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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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종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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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3.1운동 100주년의 해를 맞아 100대 감리교회가 100명의 시각장애인을 어둠에서 빛으로 캠페인에 지난 10일 강화 은혜교회(담임 김찬호 목사) 주일오전 11시 대예배에서 시각장애인 2명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찬호 담임목사는 “은혜교회는 하나님 말씀대로 실천하는 사도행전적 교회로 안디옥 교회처럼 예루살렘교회가 가난해 졌을 때 교회를 돕고, 지속적으로 열방에 복음을 전하고, 구제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개척초기부터 강화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교회가 성장해 왔고, 오늘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어둠속에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광명의 빛을 선물하려 한다”며 후원취지를 밝혔다.

이날 예배에 참석하여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를 전달받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 임석구 목사는 “일제치하에서 교회는 이 나라의 광명의 빛을 찾기 위해 어두운 현실에서 일어나 대한독립을 외쳤다 ”면서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앞을 못 보는 이들에게 빛을 찾아 주는 일들로 오늘 그 광명의 빛을 이어가자”고 말하였다.

강화 은혜교회는 1994년 강화읍 관청리 380번지 2층 전세에서 김찬호 목사외 15명이 부활절 개척예배를 시작으로 성장하여 1997년 은혜 어린집과 은혜 실내수영장을 개소하였고, 2010년 예배당을 신축하고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인도 등의 지역으로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는 교회로 부흥하였다.

 

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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