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는(회장 황규철) 지난 2일 적십자 강당에서 지역 단체장, 봉사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그간의 적십자봉사활동에 대한 공적으로 유관기관 감사패 전달, 우수봉사원 표창,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
기념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의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적인천지사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했다.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황규철 한적인천지사회장은 “그동안 많은 선배님들의 애정과 열정의 기를 받아 앞으로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적십자 이념이 담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탄생하였으며, 한적인천지사는1982년4월1일 경기도지사 인천 봉사관에서 분리하여 인천지사를 개사하였으며, 지난 30년 동안 인천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 재해지역에서의 구호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 홀몸어르신, 소외계층 등에게 행복의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 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30년을 그칠 줄 모르는 헌신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소리 없이 이웃사랑을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