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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엔진정비센터 건립 위한 협약서(MO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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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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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인천시장은 미국 현지시각 20일 정오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프트에 위치한 Pratt&Whitney사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은후 MOA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아이에스트(주)대표이사 권혁민, 송영길인천시장, Thomas C, Hutton(토마스 휴톤).
 
항공산업 발전 통한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고급인력 고용 기대

미국동부지역 글로벌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인천광역시 투자유치단은 지난 20일(미국현지시간)에 코네티켓의 Pratt & Whitney(이하‘P&W’라고 함.)사에서 영종하늘도시 내 항공엔진정비(MRO :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센터 건립과 관련한 협약서(MOA :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P&W사와 대한항공(주)사 간의 합작법인 아이에이티(주)(Incheon Aviation Tech Co)사는 미국 P&W사와 총사업비 1,200억원으로 영종하늘도시 Aviation Cluster 부지 내에 대형 항공기 엔진의 분해/조립/부품 수리 및 엔진 성능 시험을 위한 항공엔진정비센터를 2014년 12월까지 건립하고, 2018년 이후에는 대한항공(주)사의 부천 원동기 공장과 통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10년 12월 15일자로 아이에이티(주)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혁민 대표는“미국 P&W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항공기 대형엔진 수리능력 확보 및 신기종 엔진 국내 자체수리로 인하여 약 300명(자체 120명, 관련 산업 180명)이상의 고용을 창출하여 2020년까지 연간 200대 수준의 대형엔진 정비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P&W사의 글로벌 서비스 파트너스 부사장인 톰 휴튼(Tom Hutton)은 “P&W사의 가장 큰 고객사인 대한항공사와 합작법인 설립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P&W사는 항공기엔진정비(MRO) 사업의 최적지에 입주예정인 아이에스티(주)사의 향후 고객사들에게 세계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시장은“글로벌 기업인 P&W사와 국내 대기업인 대한항공(주)사의 협력으로 설립된 아이에이티(주)사는 한국의 항공산업을 세계화하는 기술 집약적인 MRO사업으로 금번 투자를 통해 영종지구 활성화와 고급인력 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시는 영종지구를 MRO 핵심거점 지역으로 육성과 입주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자 중앙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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