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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2012년 성탄트리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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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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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만 시민에게 희망의 불빛 되길”


2천년 전 아기 예수께서 탄생하신 거룩한 성탄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건영 목사)가 주관한 평화의 성탄트리가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점등돼 인천의 평화를 기원하게 됐다.
송영길 시장과 인천의 기독교계 지도자들은 지난 20일 인천시청 미래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점등식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년 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뜻 깊은 성탄 점등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특별히 127년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의 중심인 시청앞 광장에 평화의 불빛을 밝히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기에 평화의 불빛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총 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축하의 메시지를 통해 “이천년 전 아기예수께서 탄생하신 것은 죄악으로 인해 멸망당할 수 밖에 없던 인류에게 큰 희망과 빛을 던져준 위대한 사건”이라며 “이천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성탄의 불을 밝히면서 우리 인천의 3000여 교회와 100만 기독교인들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삶을 살도록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의 기도 후에 송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일제히 점화 스위치를 누르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성탄트리가 점화돼 인천시청 주변을 환하게 밝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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