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의 기쁨을 사랑실천으로

검단대은교회,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이며,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9일 검단대은교회(담임 전계일목사)에서 장기기증희망등록식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검단대은교회 전계일 목사는 “인천대은교회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검단대은교회가 지역에 어려운 사람을 살피고, 돌보는 사역 통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복음을 전하고자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후원취지를 밝혔다.

전 목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부요함’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은 나눌수록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풍요함을 가져다 준다”고 밝히며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을 후원을 통해 한 영혼에게 빛을 선물해주는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검단대은교회는 2015년 인천 검단지역에 개척설립되었으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세상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비전을 세우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때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교회’라는 교회 가치를 가지고 있다.

손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