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의 기쁨을 나눔과 사랑으로…”

인천기독병원, 2017년 추수감사예배

인천기독병원 직원들은 지난 7일 기독병원 예배실에서 2017년도 추수감사예배를 갖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추수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동시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기독병원 직원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목 강경신 목사의 집례로 열린 이날 예배는 이용수 과장(정형외과)의 기도, 강경신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강 목사는 ‘첫 번째 추수감사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데, 구원받은 백성의 의무가 바로 예배의 삶”이라며 “가인과 아벨은 똑같이 첫 소산의 예배를 드렸지만, 가인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드리지 않은 반면, 아벨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으로 예배를 드렸다”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드릴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독병원 직원들이 이날 봉헌한 헌금은 입원해 있는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일에 사용키로 했으며, 직원들이 추수감사절에 감사로 드린 과일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장애인 시설 등에 보내기로 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