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WCA는 부광여자고등학교와 함께 지난달 28일 부광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등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 녹색 찾아가는 나눔 장터를 개최하였다.
2012 자원순환 녹색 찾아가는 나눔장터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였다. 판매한 수익금의 100%를 기부하여 모금액 812,790원이 모아졌으며, 수익금의 전액을 기부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인천YWCA를 통하여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자투리천 활용 다용도 주머니만들기, 천연EM비누만들기, 예쁜글씨 방문패만들기 등 다채로운 재활용 체험마당과 북한어린이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얘들아 함께 밥먹자’ 코너를 마련하여 진행하였다.
부광여자고등학교와 인천YWCA가 함께 진행한 금번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통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이웃 간의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였으며 청소년들의 환경교육 및 경제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또한 YWCA 청소년회원인 Y-틴 70여명의 학생들이 각 학급에서 나눔장터도우미 등으로 사전준비팀, 행사진행팀으로 활동하여 리더십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