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17일 연수구부터 시행 -
인천시에서는‘120 미추홀콜센터’를 지난해 12월 개통하여 시민고객에게 365일 24시간 시정은 물론 문화행사, 관광지, 길 찾기 등 일상생활에서 궁금하거나 불편한 점을 상담하는 응대체계를 갖추어 소통채널로 운영하고 있으나, 인천시 각 군·구에는 민원 콜센터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야간, 주말· 공휴일에 민원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군. 구 고객 민원상담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천시와 군·구는 행정협의를 통해 연계운영을 추진하여 왔으며, 그 첫 단추로 연수구가 상담 데이터베이스, 통신장비, 상담원 교육을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연계운영 됐다고 인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연수구민은 전화 국번없이 120은 물론 스마트폰 앱, 문자,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하여 민원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120 미추홀콜센터’와 연계 운영되는 연수구는 공무원의 업무능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체구축비 및 연간 운영비 23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되었으며, 구민에게는 전문상담원에 의해 민원상담이 이루어져 현‘120 미추홀 콜센터’수준의 행정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