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취약 어르신을 위한 ‘휴대용소화기’기증

간석4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종태)는 지난 12일 간석4동(동장 황주헌)에 재난 취약 독거노인의 안전을위한 휴대용소화기를 50개(1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휴대용 소화기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휴대하기 쉽고, 조작이 간편해 어린이와 노약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다.

박종태 회장은 “최근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휴대용 스프레이 소화기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의 안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주헌 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간석4동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전달시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소화기 전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