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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나눔 그림책 기부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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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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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시장, 아이들에게 그림책 이야기 들려줘
인천시는 지난 18일 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인천광역시공동모금회, ㈜한국삐아제와 “지식나눔 그림책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책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원년을 맞아 영유아들이 평생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추진하는 북 스타트운동에 ㈜한국삐아제가‘그림책 나눔’을 통해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독서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올바른 정서 함양과 인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책을 보며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식 나눔을 위한 그림책 기부 협약식 행사장소인 “부평구 공동육아 나눔터”는 자녀 돌봄, 육아정보 및 육아물품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은 이곳에서 이웃간 양육부담을 나누는 가족품앗이 활동에 참여 하고, 장난감 및 도서대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봉사단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자녀양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가족품앗이‘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는 2010년 12월에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는 약200여 가정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부평지역의 대표적 육아 커뮤니티이다.
송영길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천지역 영·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자연스럽게 만나면서 책 읽는 청소년으로,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은 책을 통해 얻는 것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약식 이후에는“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직접 읽어 주는 활동에 참여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독서문화를 정착하여“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금번 ㈜한국삐아제에서 기부한 그림책(2만권)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13개점과 지역별 공동육아나눔터 20개소에 우선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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