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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회 인천기독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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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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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40 교회 미래 전망’


인천기독교포럼(대표 전양철 감독)은 지난달 30일 인천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제 135회 인천기독교포럼을 개최했다. 아시아미래연구소소장 최윤식 박사를 초청, ‘2020 2040 교회 미래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특별히 한국교회미래문제에 대해 다루는 시간이었다.
최 박사는 “한국교회 몰락의 심각성은 많은 기독인이 알고 있는 문제로,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원한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그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면 된다”며 “하나님의 법칙은 뿌린 대로 거두는 법칙으로 90년대 이후 발전한 한국교회는 그 전, 70-80년대 뿌린 씨앗의 열매를 거둔 것인데 문제는 거두기만 했지 뿌리지 않은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IMF가 발생하자 교회는 소위 가장 만만한 교회학교 투자를 줄이기 시작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장년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저들이 교회에 나오게 된 시기가 대다수 유년시절이라는 점”이라며 “한국교회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아이들에게 예수가 누구인가를 가르쳐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교회는 앞으로 말씀을 타협하고, 사람의 영광을 위한 수고를 해 온 점을 깊이 반성하며 다가오는 미래를 회개가운데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강의 후에는 전양철 감독의 진행으로 ‘질문과 토론’ 시간이 이어진 한편 오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현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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