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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같은 지도력으로 구 발전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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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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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남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기학 목사, 도림사랑교회)는 지난 달 26일 인천교회(담임 김진욱 목사)에서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2018 남동구 당선자 축하예배를 갖고 남동구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연합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부회장 김진욱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증경회장 김영웅 목사(남부제일교회)의 기도, 서기 김오열 목사(예수복음교회)의 성경봉독, 김용옥 권사의 특별찬양, 증경회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감독은 ‘모세와 같은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모세는 이스라엘을 해방시킨 최고의 지도자로 믿음과 비전이 있는 투철한 사명을 지니고 기도하면서 합리적으로 소통하며 무엇보다 백성들을 사랑하는 지도자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감독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당선자와 시의원과 구의원 등 남동구의 모든 지도자들이 모세와 같은 지도자가 되어서 남동구를 발전시키고 큰 비전을 이루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학민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증경회장 박수병 목사(대흥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축하순서에서 회장 김기학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남동구를 위해 헌신할 지도자로 선출된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남동구기독교연합회에서 이처럼 당선자 축하예배를 마련해 주신데 감사하고 앞으로 침체된 남동구를 변화시켜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윤 목사(양문교회)의 격려사에 이어 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신성교회), 이웅세 목사(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총회장, 세계로교회), 강재승 목사(증경회장, 성광교회)는 각각 축사를 통해 “당선을 축하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지도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신 목사(상임총무, 행복한교회)의 광고에 이어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한 후 한종석 목사(증경회장, 온세대교회)의 오찬기도 후 인천교회에서 제공한 오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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