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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59차 평신도포럼, 강인덕 전 장관 강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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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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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위한 교회 노력이 절실하다”


감리교 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김지탁 장로)은 지난 16일 인천제일교회에서 강인덕 장관(전 통일부장관)을 강사로 제59차 기독교평신도포럼을 개최했다.
최정호 권사(청장년선교회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최조길 장로(인기총장로회전임연합회장)의 기도에 이어 강인덕 장관의 ‘북한선교환경은 변화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특강이 있었다.
강 장관은 “장성택의 숙청 이후 북한은 지금 후유증을 심각하게 앓고 있는 가운데 공포정치 시대로 진입하는 등 급속한 세대 교체가 진행 중에 있다”며 “이러한 때에 기독교는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통일의 기회를 허락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통일을 앞둔 기독교의 과제와 관련 “지금 북한은 김정은의 10계명 ‘유일영도체계 확립 10대 원칙’을 알고 접근해야 하는 데, 우선 교회 내 침투해 있는 종북세력을 추방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장관은 “교회 내 후대에 대한 통일 교육을 강화하는 등 통일을 위한 교회의 독자적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북선교 기금의 집중 운영책을 강구하고 교회별 탈북자 지원 대책을 확대해 나가는 일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독교 부흥과 발전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황규호 감리사(남동지방)의 축복기도와 최호규 총무의 광고 후 이일성 장로(전 장로회연합회장)의 식사기도 후 조찬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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