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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없는 누구라도 행복한 부평구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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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정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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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없는 누구라도 행복한 부평구 만들어요!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25일 오후 구청 3층 집무실에서 ‘소행성(소중하고 행복한 성) 골든벨’ 우수참여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부평구는 성매매 강요 대상자의 60% 이상이 10대라는 점과 최근 채팅앱이나 용돈벌이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성매매의 심각성을 고려, 적극적인 청소년 대상 성매매 방지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소행성 골든벨’을 진행해 왔다.

 

9월 참여 학교 모집과 홍보에 이어 10월 관내 3개 고등학교, 34개 반 1천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학급을 성교육 활동가가 직접 방문, ‘찾아가는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현장에서 퀴즈대회 예선을 거친 후 지난 9일 결선 진출자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력을 겨룬 결과 산곡고 2학년생인 김민지 학생이 최우수상, 이명선 학생이 우수상, 권혜연 학생이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소행성 골든벨’이 부평 청소년들이 사회현상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구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다음 세대가 더 행복해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평구는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구민들에게 성매매는 불법행위이므로 원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줘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매매 방지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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