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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육청ㆍ성산효나눔재단ㆍ인기총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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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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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문화 확산 및 청소년문제 해결 협력키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신덕수 목사)와 재단법인 성산효나눔재단(이사장 최성규), 상담전문기관인 인천힐링센타(대표 전병재)는 지난 달 30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과 협약식을 갖고 학교폭력, 자살, 비행, ADHD 등 청소년정서행동문제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효 문화 확산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교육청과 KRA인천승마힐링 센터는 2012년 7월 25일 정서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2년여 동안 약 25,000여 회의 상담 및 승마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한국마사회에서 2014년 5월부터 KRA인천승마힐링센터에 대한 지원을 갑자기 중단함으로 더 이상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인천지역에 뜻 있는 지도자들이 발 벗고 나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하기로 의견을 같이 하고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정서와 행동장애를 가진 소아청소년들을 위해 재단법인 성산효나눔재단의 최성규 이사장은 이날 인천힐링센터에 이일을 효과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5,000만원을 기부하여 치료를 받지 못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데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이날 이청연 교육감은“한국의 청소년 자살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은 현실에서 정서와 행동장애를 가진 저소득층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골고루 보다 양질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 환원사업의 모범센터가 되고, 일회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단법인 성산효나눔재단 최성규 이사장은“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힘이 닿는 데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새롭게 출발하는 인천힐링센터가 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기관으로 맡은바 소임을 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신덕수 총회장은“이제부터는 인천지역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후원자가 되어서 청소년들을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힐링센터 전병재 대표는“교육청과 교회와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이일에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힐링센터는 그 동안의 연구성과와 경험을 기초로 정서 및 행동장애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이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허브로 성장 발전해 나가기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진로,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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