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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걱정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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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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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안도서관 특강 학부모에게 인기



인천주안도서관(관장 최인숙)은 최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 강화 및 자녀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해 큰 인기를 얻었다.

먼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주안도서관 노인학습실에서 어르신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소외계층지원프로그램 ‘어린이 명심보감’은 주안 옹기종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사회변화와 더불어 해체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훈을 알려주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6·15남북공동선언과 정전 60주년 기념 남북화합과 통일을 주제로 한 ‘사고력 쑥쑥 NIE 논술’ 프로그램은 사고력 및 글쓰기 능력 향상과 더불어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엄마와 만드는 종이접기’, ‘생활 속 신기한 로봇과학’, ‘미리 준비하는 독서포트폴리오’ 프로그램도 더불어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교육비로 많은 부담을 느꼈었는데 무료로 자녀의 독서논술지도방법과 독서포트폴리오 지도법을 접하게 되어 자녀들이 방학을 유익하고 알차게 보내게 되었다”며 “다음 방학에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안도서관 최인숙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의 개발과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누구에게나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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