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6:1-8 노아- 자신의 인생이 하찮게 여겨질 때

노아는 세상이 가장 악한 시대에 살았던 사람이다. 그래서 혼자 의롭게 산다고 변화되는 것이 있을까 내가 열심히 해도 이 세상을 조금도 변화 시킬 수 없다는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회의하는 삶을 살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의 거인 노아를 통해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바로 “너의 인생이 하찮게 느껴질 때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 나 여호와는 내 마음에 드는 한 사람만 있으면 그 사람을 통해 세상을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자 구체적으로 하나님은 노아 이 한사람을 통해 어떤 변화를 일으켰을까? 첫 번째 노아 한 사람을 통하여 그 가정이 구원을 받았다(창7:1). 야훼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배에 들어가거라. 내가 보기에 지금 이 세상에서 올바른 사람은 너밖에 없다(공동번역). 우리가 올바른 삶을 살게 될 때 우리 주변 사람들, 우리의 가족들도 그 혜택을 맛보게 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노아의 의로움은 단지 노아 자신에게만 유익을 준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유익을 주었다.
둘째로 노아 한 사람을 통하여 그 후대들과 후손들이 달라질 수 있었다(창9:8-1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8)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9)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10)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11).
셋째로 노아 한 사람이 하나님과 무지개 언약을 맺음으로써, 후손인 우리들은 물로 심판받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덜게 되었다. 즉, 노아라는 의인 한 사람으로 인한 혜택을 지구상의 모든 인간이 여태까지 누리고 있는 것이다. 노아 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창9: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노아를 통하여 그 가족뿐이 아니라 동시에 동물도 그를 통하여 구원을 받았다. 그렇다. 나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달라질 수 있다. 나 한사람의 힘을 과소평가 하지 말기 바란다. 중요한 것은 내가 과연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인가다. 야훼께서는 “내가 지어낸 사람이지만, 땅 위에서 쓸어버리리라. 공연히 사람을 만들었구나.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모조리 없애버리리라. 공연히 만들었구나!” 하고 탄식하셨다. 그러나 노아만은 하느님의 마음에 들었다. (창6:7-8 공동번역)
위의 말씀처럼 노아는 하나님이 인정할 만큼 신뢰할 만한 삶을 산 사랑이 있다. 신뢰는 큰 영향력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 하나님의 신뢰를 받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지금도 그 가족과 주변사람들 그리고 후손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도 변화 시킬 수가 있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노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악한 시대를 외롭게 살아가는 인생들아..
너는 너 자신이 너무 하찮게 느끼며 살고 있는가? 너 혼자만의 힘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키지도 못하리라 좌절하며 삶을 살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너희는 무지개를 볼 때마다 노아를 떠올려라. 세상의 역사가운데 가장 악한 시대를 살고 있었던 그 때 노아는 유일하게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으며 외톨이가 될 정도로 거룩한 삶을 살았기에 내 마음에 들어 그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켰단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준행하는 삶을 살았기에 그를 통해 노아와 그 가족, 그 후손, 동물들과 자연세계를 변화시켰단다. 다시는 물로 심판을 내리지 않겠다는 언약의 의미로 무지개를 선물로 너희에게 주었는데 너희들은 무지개를 볼 때 마다 노아를 기억하여라. 너희가 그와 같은 삶을 산다면 너희들의 인생은 결코 하찮지 만은 않을 것이다. 노아 한 사람만으로도 세상이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그와 같은 삶을 살아라.“ 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