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메리암 아브라힘을 변호하던 변호사 수단 출국 거절당해~

작성자 정보

  • 박천석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수단 정부는 메리암 아브라힘을 변호하던 다섯 명의 변호사가 국가의 평판을 실추시켰다며 당국을 떠날 수 없게 출국 금지를 명했다.
“우리는 충분한 시간도 없이, 수단 당국이 우리에게 한 소송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 받았다고 변호인측이 주장했다. “또한 우리는 수단을 떠날 의도도 있지 않았으며 아마도 우리가 맡은 소송에 대한 ‘앙갚음’이 이제야 돌아오는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정부의 비난은 ‘이만 하산’의 편지를 통해 법원에 전달되었으며 이 편지의 내용은 ‘크리스천, 수단에서 소수파인 자의 법적권리를 겁 없이 변호했던 다섯 명의 변호사의 자격을 취소해야한다’였다.

“다섯 명의 변호사는 국제인권단체가 수단정부에게 압력을 가하게 만들어 수단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하산은 주장했다.

한편 아브라힘은 ‘난 크리스천이 아니다’라고 말할 것을 거부하여 사형선고를 받았고, 그 사형선고는 모닝스타뉴스가 그녀의 이야기를 국제적 언론에 퍼트리게 됨으로 취소되었다. 현재 아브라힘은 7월 수단을 떠나도록 허가를 받았었다.

박천석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