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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부모 양육태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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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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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회 인천기독교포럼


 인천기독교포럼(대표 전양철 감독)은 지난달 26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김상인 박사(건국대학교대학원교수/상담심리학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134회 기독교포럼을 개최했다.

‘학교폭력에 있어서 부모 양육태도와 가정폭력’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김상인 박사는 “인간은 태어나면서 폭력성을 가지고 있는데 사회는 인간의 본능적 폭력성을 발산시킬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며 “폭력문제는 단순한 행위의 문제 이전에 인간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인성의 문제로, 가‧피해자의 심리분석과 심리치료 및 인성교육 등 학교와 가정, 나아가서 교회에서의 양육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한 “폭력은 성장발달과정에서의 인성교육과 특히 관련되며 공포와 불안 같은 혐오스러운 자극으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행동이 가정불화 및 대중매체를 비롯한 반복된 학습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폭력의 뿌리를 잡기 위한 근본적 대안은 건강한 인성교육으로 부모교육을 토대로 아이들의 인성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문화를 현 정부의 국정운영 과제(폭력과의 전쟁)와 더불어 대대적인 사회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후 이어진 ‘질문과 토론’ 은 전양철 감독이 진행했으며 이어 오찬 및 친교의 시간을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 135회 포럼은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연구소소장)를 강사로 ‘한국사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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