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뉴개혁)는 지난 13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인 김마리 목사가 인도했으며, 대표기도는 부총회장 강정숙 목사가 기도했다. 이어서 설교 전, 특송으로 인천노회 임두환 목사가 색소폰 연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어서 창세기 37장 1절부터 11절 말씀을 가지고 ‘위치보다 관계를’이라는 제목으로 직전총회장 강일규 목사가 설교했다.
강목사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하며 설교를 시작했다. “토끼는 다른 사람들을 봤지만, 거북이는 목표를 보고 달렸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목표만을 바라보고 달려 결국엔 승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3대 총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정갑준 목사님은 하나님의 꿈을 꾸고, 자신의 위치보다 목표를 향해 질주하시길 바란다."라며 설교와 뜻깊은 당부를 전했다.
설교 후, 취임패 증정과 격려사․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총회장 정갑준목사의 축도로 취임예배를 마쳤다.

백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