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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통합과 사랑실천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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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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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통합과 사랑실천 노력 다짐

한기연 제7회 총회, 대표회장 이동석,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 선출

 

사)한국기독연합은 지난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연회실에서 1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이동석 목사, 상임회장에 권태진 목사를 각각 선출하고 한국교회 연합과 사랑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이날 소견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데 앞장 설 것과, 한기연이 한국교회와 국가, 사회를 선도함으로써 교회의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기관으로 소임을 다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7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교회 일치와 연합운동에 매진할 것”을 선언하는 제7회 총회선언문을 박수로 채택했다.

지난 6-3차 임시총회에서 법인명을 한국교회연합(한교연)에서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한기연은 신 임원 조직을 마치는 대로 그동안 중단돼 왔던 한기총과의 통합추진을 조속히 재개하기로 했으며, 통합추진위원장에는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가 내정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무총장대행 최귀수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인준했다. 최귀수 목사는 예성 총무를 역임하고 한교연 창립시부터 선교교육국장으로 일해 왔으며, 6회기에 사무총장대행을 맡아왔다.

한기연은 제7회기 첫 사업으로 12월 14일 다문화가족 100여 명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으로 초청해 올림픽 시설을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행사를 갖기로 했으며, 이때 새로운 임원들이 모두 행사에 참석해 첫 임원회를 대관령 고령교회에서 열고 신 임원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윈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 각 회원교단들과 기관에서 보내 온 쌀을 서울역 노숙인인 급식소인 해돋는마을에 전달하고 1월 3일 사랑의 밥퍼 행사를 하기로 하는 한편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와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의 취임식은 1월 5일 오전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대강당에서 신년하례회를 겸해 개최하기로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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