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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정신 갖춘 인재 양성 주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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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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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학원, 개교 119주년기념 및 영화여정보고 교사 준공감사예배

학교법인 영화학원(이사장 김흥규 목사)은 지난 3일 영화여자정보고등학교 소망과 대강당에서 영화학원 개교 119주년 기념 및 영화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 준공 감사예배를 갖고 기독교 정신을 소유한 인재양성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사장 김흥규 목사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내리교회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선 교목실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이종복 감독(중부연회 원로목사)은 ‘건축자의 목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 돌이 되듯이 예수님은 우리의 모퉁이 돌이 되셨다”라며 “오늘 개교 119주년을 맞는 영화여정보고가 앞으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어두운 사회를 밝힐뿐 아니라 영혼을 살리는 귀한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축하의 순서에서 나근형 교육감(인천광역시 교육청)을 비롯한 조택상 동구청장, 권용오 교육위원회위원장, 마쓰다 타모오 부학장(오리오아이신 단기대학) 등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사장 김흥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영화학원은 개교 이래 인천은 물론 한국과 세계의 많은 인재를 길러냈다”며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에 입각해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현정 교사를 비롯해 4명의 20년 근속자, 3명의 10년 근속교사에게 표창식을 갖는 한편, 서기택 목사(영화여자정보고 전 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갖고 폐회 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커팅식 및 오찬 순서를 가졌다.
한편 영화학원은 1892년 4월 30일 내리교회 2대 존스목사 부인이 영화 여학당을 설립한 이후 1912년 사립 영화학교 설립인가를 받고, 1966년 영화여자실업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은 이후 김활란 박사를 비롯한 많은 인재를 양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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