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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를 위한 성경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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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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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포럼, 제109회 포럼 개최

인천기독교포럼(대표 전양철 감독)은 지난달 29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고세진 박사(전 아시아연합신학대학 총장)를 강사로 ‘설교자를 위한 성경고고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09회 인천기독교포럼을 개최했다.
고세진 박사는 성서고고학 용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성서 고고학은 성서지지학과 성서고고학으로 구분되며, 두 학문이 같이 가야한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설교를 전하는 목회자의 현시대에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함께 설교자가 대면하고 있는 세상에 대하여 설명한 고 박사는 “가치관의 붕괴, 자연환경의 붕괴, 핵문제, 전쟁과 테러가 발발하는 이런 포스트 모던니즘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안전지대가 없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오늘날의 여러 문제와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 박사는 대학졸업 백수 300만, 매일자살자 34명, 이혼율50%, 뒤틀린 사고를 가진 자, 돈과 사기로 엮어있는 인간관계 등이 오늘 날 설교자가 직면해야 하는 세상이며 설교자가 만나는 대상이라고 말하면서 이것은 20세기에 겪지 못한 포스트 모던니즘의 대한 특성으로, 오늘날의 설교자들이 이를 직면하지 못하는 반면 순수성을 유지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문제점들도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설교자는 어떠한 사명을 가지고, 현시대에 직면하여 설교를 잘 해야 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진 고 박사는 “설교자는 성경을 통한 설교자의 도구로서 성서지지학과 성서고고학을 잘 알아야 한다”며 이를 나뉘어 설명하였다.

고 박사는 성서지지학으로 보는 성경은 지명으로 꽉 차있기 때문에 지정학적 이해가 있어야 바로 이해할 수 있고, 기후에 대한 이해 또한 성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로서 하나하나 성경 구절 말씀을 찾아가며 이를 풀어 주었고 이어서 성서고고학으로 사해사본과 70개의 납사본을 설명하였으며 사해사본은 기원전 2세기에 양피지에 쓴 구약성경의 사본으로 20세기 최대의 고고학으로 사해북단의 동굴들에서 발견이 되었고, 70개 납사본은 21세기의 현재 요르단이라는 나라에서 발굴되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 박사는 “포스트모던 세상 속에서 설교자가 설교를 잘하려면 환경을 잘 알고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또 성경을 잘 알려면 지지학과 고고학을 잘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며 설교자의 도구인 성서지지학과 성서고고학을 잘 이해하고 성서의 역사와 전통 등을 계속해서 깊이 연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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