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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교회의 부흥을 준비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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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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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구월지방(감리사 김정근 목사)은 지난 달 21일부터 24일까지 구월교회(담임 오영석 목사)에서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을 강사로 구월지방 가을부흥성회를 갖고 풍성의 믿음의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부흥을 준비하라(합 3: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첫날 이명화 목사(성능교회)의 사회로 전의수 장로(구월교회)의 기도, 강사 이규학 감독의 ‘부흥을 준비하라’는 제목의 설교가 진행됐다. 이 감독은 “선지자 하박국은 하나님께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며 “지금의 우리들도 하박국처럼 한국교회를 부흥케 해 달라고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회장 김정근 감리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이 시대는 매우 악한 때로 점점 어두운 암흑 속으로 달려가고 있다”며 “그러나 인류 역사를 생각해 볼 때 악하고 어두울 때가 주님께서 크게 역사하셨기에 이번 부흥회를 통해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부흥을 준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저녁에 열린 집회에서 이 감독은 ‘강을 건너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만 섬길 것을 강조했다”며 “오늘의 우리들도 죄악의 강을 건너 구원을 받은 사람들로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혼합주의와 우상숭배, 도덕적 타락을 끊고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월지방 김정근 감리사를 비롯한 지방 임원들은 사회평신도부 주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회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남동구청을 방문, 이강호 구청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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