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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재무장 통해 부흥의 전기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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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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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운동을 통한 교회의 성장과 영적 각성의 확산을 위한 목회자 기도모임인 한국영성연합(이하 두나미스, 대표 이규학 감독)은 지난 달 25, 26일 양일간 수안보파크호텔에서 2019년 신년 목회계획과 영성훈련 세미나를 갖고 영적재무장을 통한 2019년 교회의 부흥과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국의 개척교회를 비롯해 중ㆍ대형교회 목회자와 사모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목회계획 세미나는 첫날 김진두 총장(감신대)의 인사말에 이어 여상호 목사(송해교회)의 사회로 시작돼 박남웅 목사(영광교회)의 기도 후 김영헌 감독(은평교회 원로)의 목회계획 첫 번째 강의가 진행됐다. 김 감독은 ‘목회에 대한 자기성찰’이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목회의 성공과 실패는 교회의 사이즈나 목회자의 학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배와 찬양과 감사와 기도와 말씀의 집중에 달려 있다”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구원받는다는 진리를 변질시키지 말고 기도하면서 목회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두 번째 목회계획 강의에서 엄기호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성령교회)는 ‘소원을 이루는 비결’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불평불만을 할 때 사탄이 역사하고 감사할 때 성령이 역사하기에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불평불만하지 않고 부지런하고 성실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며 “아울러 믿음 안에서 꿈과 비전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국 영성연합 ▲개교회의 부흥 및 영적재무장 등을 위해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오전 세 번째 강의에서 김명구 박사(연세대)는 ‘왜 감리교는 복음주의로 가야하나?’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복음주의는 청교도주의와 경건주의를 극복한 것으로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리는 교회안의 작은 교회인 경건주의를 극복하고 복음의 대중성을 확보했다”며 “지금처럼 젊은이들이 교회를 외면하는 것을 넘어서 증오감까지 싹트고 있는 상황에서 영적인 복음주의의 바탕에서 한국사회를 이끌 각 분야의 리더를 만들어 청년들이 교회로 들어오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헀다.

폐회예배에서 대표 이규학 감독은 ‘예수 그리스도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교회는 구원의 확신이 없고 보혈을 잃어버렸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 때문에 통곡을 하신 것처럼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이식받은 사람들로서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교인들을 사랑하고 눈물의 기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나미스는 매월 정례적인 모임을 갖고 특강과 함께 한국교회의 영적 성장과 회복을 위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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