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여성자치 대학생 시민의정 모의회의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하여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성만)에서는 초ㆍ중ㆍ고ㆍ대학생 및 시민
단체 대상 지방의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지방의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달 25일에는 제17기 여성자치대학생(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
정희) 40여명이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성만)를 방문하여 의원과의 대화 및 모의의회를 체험하였다.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김영분 부의장 등 6명(박승희ㆍ정수영ㆍ권용오ㆍ허회숙ㆍ이수영)의원이 참
석한 간담회에서는 성 폭력사건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여부, 박문여중ㆍ고 이전에 대한 진행상황 및 의
회 입장, 방치된 자전거 도로 정비문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성실한 답변 속에 열띤 대화의 장이
펼쳐졌고, 모의의회에서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분야별 여성참여 확대안과 지방의원 여성할당제안 등 지방
자치 발전을 위한 여성의 사회ㆍ정치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안건 처리절차를 체험하였다.
이번 의정아카데미에 참석한 학생들은 “의원과의 대화 및 본회의 실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