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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실시에 따른 교회학교살리기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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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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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가 교회학교 감소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인기총이 인천어린이교육선교회의 협력 하에 지난 6,7일 양일간 주안장로교회에서 신년교사강습회를 갖고 ‘놀토’를 대비한 프로그램 제시와 함께 교회학교 부흥 방안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인기총ㆍ인천어린이교육선교회, 신년교사 특별강습회

한국교회가 교회학교 어린이를 비롯해 젊은 층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기총이 주 5일 수업제 전면실시에 따라 교회학교 부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인천어린이교육선교회와 협력하여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주안장로교회(주안성전)에서 2012년 교회학교 신년교사특별강습회(준비위원장 진유신 목사)를 갖고 놀토 전면실시의 대비와 주일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교사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열린 첫날 강습회에서 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 5일 수업제의 실시로 가족단위의 여가문화 확산에 따라 주일성수에 어려움이 닥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주 5일 수업제를 잘 활용하여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교회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과 교육적인 효과도 크게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현 목사(공동회장)의 기도로 시작한 첫날 김기대 목사(김포 갈릴리교회)는 ‘하나님의 일꾼, 복음의 일꾼’이라는 주제를 통해 “하나님의 일꾼은 맡겨진 양 무리를 자신의 편이 아닌 하나님과 담임목사의 편을 만들고, 맡겨진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물질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며 “2012년 한 해가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인 교사로서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들을 양육하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 강사인 한성택 목사(애환꿈교회/목양훈련학교 대표)는 ‘놀토를 대비한 어린이와 청소년 목양훈련제자학교’라는 주제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각지대에 빠져 있는 다음 세대를 살리라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다”라며 “다음 세대를 진정으로 구별된 나실인으로 양육하기 위해서 교사들이 목양의 영성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해 맡겨진 영혼을 양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목사는 ‘놀토를 대비한 목양훈련 반 목회’를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공부의 기름 부으심을 소개하는 한편 ‘놀토 대책과 다음 세대 10배 부흥전략’이란 주제를 통해서는 교사들이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는 토양작업을 시작으로 교사를 평생직으로 알고 목숨을 걸고 제자를 삼으며, 어린이 전도와 양육을 통해 부모까지 전도하는 장기적인 전략을 구상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이번 강습회에서는 ‘놀토를 이용한 어린이와 청소년 힙합댄스 배우기와 공연’(정래욱 간사와 노아선교단), 놀토를 대비한 학습 및 진로코칭 프로그램인 ‘21세기 명품자녀 세우기’(전태영 목사, 잠실충만교회), ‘놀토를 이용한 구구단 영어와 성경암송 훈련과 지도’(오갑식 목사, 성경암송특수훈련캠프 원장) 등 교회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토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준비위원장 진유신 목사(인기총 공동회장, 인천어린이교육선교회 대표)는 “이번 신년교사강습회는 각 교단 대표들의 동의를 얻어 인기총에서 처음 실시하는 뜻 깊은 강습회로 특별히 놀토를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교회학교 부흥 전략을 제시함으로 인천의 교회들이 교회학교 부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사진설명 : 한국교회가 교회학교 감소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인기총이 인천어린이교육선교회의 협력 하에 지난 6,7일 양일간 주안장로교회에서 신년교사강습회를 갖고 ‘놀토’를 대비한 프로그램 제시와 함께 교회학교 부흥 방안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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