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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없는 행복한 인천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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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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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없는 행복한 인천 함께 만든다”

(사)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 인천시 1,000가정 반찬나눔 발대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다양한 사랑실천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통한 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사)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상임대표 신용대 목사) 및 각 지부는 지난 달 29일 하늘꿈교회에서 ‘인천시 1000가정 반찬 나눔 발대식’을 갖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000가정에 반찬을 나눠주기로 했다.

윤상현 의원과 홍일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 앞서 사무처장 이태복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김길수 목사(주예수사랑교회)의 대표기도, 박수병 목사(인기총 사무총장)의 성경봉독, 상임대표 신용대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신 목사는 ‘내가 윤택해지는 비결’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 가운데 가족이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차상위 계층들의 어려움은 더 크다”며 “이러한 독거노인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시작한 것이 반찬 나눔이었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남이 잘 되는 것은 내가 잘 되는 것이고, 내가 남을 잘 되게 하면 나는 더 잘되는 것이 성경의 원리”라며 “내가 진정으로 윤택해 지기를 원한다면 먼저 남을 윤택하게 해야 하기에 우리 나눔과 기쁨의 하는 사랑실천의 사역이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인천을 넘어서 대한민국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대 목사가 탤런트 한인수 장로와 개그우먼 김선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김유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특별히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축하 순서에서 윤상현 의원(자유한국당, 남구을)은 축사를 통해 “반찬을 나누는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고 선을 쌓는 일로 반드시 복을 받게 되어 있다”며 “오늘의 이러한 반찬 나눔 행사가 앞으로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일표 의원(자유한국당, 남구갑)도 축사를 통해 “정부의 복지 예산이 늘고 있지만 모든 소외계층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인데, 오늘처럼 반찬 나눔은 쌀은 있지만 반찬이 없는 틈새를 노린 맞춤형 봉사”라며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도와주는 일에 교계가 힘을 모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윤성 회장(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자원봉사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해 최대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를 비롯해 관공서하고도 긴밀히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는 인천의 각 구마다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들이나 장애인 등 1,000가정을 발굴해서 127명의 목회자들이 각 동마다 직접 찾아다니며 반찬을 나눠주게 된다.

한편 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는 지역의 나누미 목회자들이 직접 이러한 반찬 도시락 나눔은 물론 지여그이 푸드뱅크 운영, 집 수리 및 청소 등 현실에 맞게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적절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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