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프로젝트, “언제든 체력측정 받아보세요!”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단 한번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8일부터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도록 「건강‧운동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강화군보건소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비만 영양클리닉, 대사 증후군 관리센터, 운동 상담실을 영양상담, 등록관리, 대사증후군 건강검사 및 관리, 체력측정, 운동처방, 영양 비만 운동교실, 골밀도측정 및 동맥경화 검사 서비스까지 연계해 제공할 수 있는 「건강‧운동 지원센터」로 통합‧확대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군은 주민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처방을 위해 10종의 측정기구를 신규로 도입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인별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함으로써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민의 체력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체력측정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전화신청(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팀 ☎032-930-4075)이나 방문신청으로 가능하다. 측정항목은 기본검사인 혈압, 키, 몸무게, 체지방검사를 비롯해 체격(신체질량지수), 체력(근 기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협응력) 등을 검사하게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운동 지원센터를 통해 상시적인 체력관리는 물론 건강상태, 체형, 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