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은 지난 4일 “경인년 새해는 인천에서 G20(주요 20개국) 재무차관회의가 열리고 인천상륙작전 60주년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는 등 인천이 더 높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오후 인천시청에서 시와 산하 기관 4급 이상 간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안 시장은 이어 “인천은 지난해 세계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국제무대에 널리 알린 최고의 해를 보냈다”며 “시는 이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제회복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 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2단계 사업이 올해부터 2014년까지 본격 추진되는 만큼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허브를 구축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