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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YMCA 장애인합창단 인천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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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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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MCA(회장 박현숙)는 지난 19일 청운장로교회에서 대만 타이난YMCA장애인합창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대만의 타이난YMCA 자광장애인합창단은 신체·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관심과 잠재적 발전을 위해 1984년 5월 24일 창단된 합창단으로써 1991년 타이난 시립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93년 미국에서 첫 해외 콘서트를 가진 후 일본, 한국, 싱가포르, 홍콩, 캐나다 등지에서 수년에 걸쳐 해외공연을 하는 등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합창단이다.

대만총통으로부터 찬사를 얻을 만큼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노력 끝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타이난YMCA 장애인합창단과 함께 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인천YMCA여성합창단과 YMCA싱어즈, 청운교회 글로리아 성가대, 소프라노 최수현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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