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인천생명의전화, 이광섭 이사장 취임

작성자 정보

  • 박천석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인천생명의전화(원장 한은종)는 지난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설립 3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사랑의 밤’을 열어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30주년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은종 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한상호 목사는 ‘깊이 만나기’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경건함과 경험이 많아진 지금이 예전보다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그 때만큼 진실함, 성실, 깊이가 없기 때문이다”며 “소외당한 사람들에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그들이 이 땅에서 살고 싶게 해야 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심어 생명을 얻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 임숙희 직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초대 이사장인 이재홍 장로님께서 사랑의 전화 건물을 기증해주신 것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이 한 사람이라도 생명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봉사를 했기 때문에 지금의 생명의전화가 있는 것”이라며 “제 뒤를 잇는 이광섭 이사장님께서 이 땅에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 한 사람이라도 삶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섭 이사장은 이재홍 장로의 자녀로 부친의 ‘생명사랑’을 이어받아 각박하고 어두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이사장을 맡았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예수님께서 한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러한 마음으로 한 사람의 낙심하고 비통에 빠져있는 영혼을 구할 것이다”며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선행이 아닌 진정성을 가진 소명의식을 갖고 이사장직을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상담자 여러분들도 ‘자기만족’이 아닌 사랑이란 소명의식을 가지고 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병호 의원과 박승희 부의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