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4회 유권자의 날 기념 청소년과 함께하는 Dance경연대회가 지난 9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12팀과 각 팀 응원단들을 포함해 5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대단한 춤 솜씨를 뽐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대단한 함성과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대회 중간에 한국청소년문화재단 GUMA행복가족봉사단 학부모위원회 회원들이 선거송인 ‘희망의 축제’에 맞추어 율동을 하며 미래의 유권자인 청소년들에게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팝카펠라 원 달라와 응원팀의 댄스베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경연에서 퍼스트원이 대상을, 어펄은 금상, 플라이버드 은상, CMF는 동상, ‘훈남들’이라는 환호를 받았던 타키온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댄스는 단순히 춤을 추는 것에 끝나지 않고 공연 도중에 ‘미래의 유권자’와 ‘투표 참여’라는 요소를 추가해 춤을 춤으로써 ‘미래의 유권자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응원단 중 이 모군은 “친구들이 열심히 춤 연습하는 것을 지켜봤다”며 “춤을 통해 미래의 일꾼을 뽑는 선거가 우리 학생들과 젊은 청년들에게도 쉽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