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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회, 연합하여 부천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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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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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회장 방정환)는 지난 달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자선축구대회를 열어 전기가 없어 밤에 빛을 이용할 수 없는 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아이들에게 태양충전식 솔라등을 기부할 목적을 가지고 독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축구팀을 초청하여 대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경기는 부천시를 비롯하여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안양시기독교협의회가 후원 및 인원 동원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솔라등 보급과 부천시 지역의 어린아이들에게 프로 선수들을 봄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 성장해 나가는 삶을 장려했다.

이날 참석한 이호성 목사(참사랑교회)는 “김남수 목사의 지도하여 각 연합회가 서로 협력하여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고, 부천시 지역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재미있는 축구 관람을 비롯하여, 기독교퍼포먼스 등 다양한 전도 행사를 통해 한 영혼이라도 주니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욱 목사는 “교회에서 앞장서 이렇게 좋고 의미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뜻 깊은 일이다”며 “이 대회를 통해 관람하는 가정과 아이들에게 삶의 희망, 꿈, 비전을 볼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쉐어는 ‘내 삶 중심이 아닌 타인 삶을 중심으로 한 삶’을 모티브로 하여 국가의 분쟁과 이기심을 통해 전쟁이나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아이들을 돌보고 사랑을 베푸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2004년 미국 LA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중국, 케냐, 우간다 등 세계 30여개의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전문적인 국제구호를 제공하고 있다.

 

월드쉐어 관계자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 빈민국 중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사는 인구만 약 17억명에 달한다”며 “오후 5시부터 밤이 찾아오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야간에도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솔라등 기부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축구팀은 2012~2013년 시즌에 차두리 선수가 활약했던 팀으로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 21일 오후 7시에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FC1995와 각각 경기를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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