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뜻을 정하여 나라 위해 기도하자”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나라사랑기도회, 남북평화통일 위한 구국기도회

나라사랑기도회(대표총재 전석도 목사)가 주최하고 민족사랑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용두 목사)가 주관하는 민족 사랑과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한국전쟁(6.25) 상기 62주년 구국 기도성회가 지난달 23일 주님의 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실무본부장 권태섭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성회는 수석본부장 한영희 장로의 기도, 여성본부장 박다임 목사의 성경봉독, 대표총재 전석도 목사의 ‘구국의 기도를 드립시다’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목사는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전투 때 모세의 기도하는 팔이 올라갈 때 이스라엘 백성이 이기고, 팔이 내려갈 때 아말렉에 이기는 역사가 일어났다”며 “교회는 목사가 찬송과 기도, 말씀이 회복될 때 큰 능력을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6.25는 누가 뭐라고 해도 북한의 남침”이라며 “지금도 6.25는 끝난 것이 아니라 휴전 중이기 때문에 항상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구국기도회에서는 상임총재 최정성 목사의 구국강연이 진행됐다. 최 목사는 “기독교는 한문의 문화를 한글문화로 바꾼 것을 비롯해 일제시대 민족의식을 이끌어 주었고, 6.25 때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전개했고 4.19때도 민주정신을 심어주기도 했다”며 “이러한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위대한 공헌을 한 기독교이기에 지금도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는 정신을 가지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일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기도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인천성시화와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 △나라와 민족 사회 안정 △남북평화통일과 민족사랑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부에서는 대표본부장 김용두 목사의 ‘민족을 살리는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은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거부하고 뜻을 정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고 이러한 다니엘의 기도가 바로 민족을 살리는 기도가 됐다”며 “지금 우리들도 나라의 어려움을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다니엘처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뜻을 정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