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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KRA 인천승마힐링센터 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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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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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한국마사회, 청소년 정서장애 치료사업에 맞손

6월 2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KRA) 인천승마힐링센터 개소식을 거행한다. KRA 인천승마 힐링센터는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에서는 경영수익금을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 제1호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주체는 성결대학교에서 KRA에서는 연간 15억원정도의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시에서는 아래와 같이 청소년, 장애인 시책사업들과 연계하여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는 사업들과 상호 WIN-WIN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공동협력 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하였다.
한국마사회에서는 먼저 힐링센터를 통하여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청소년과,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정서장애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연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승마치료와 병행하여 심리치료를 실시함으로서 장애청소년 들의 힐링에 주력하는 한편 중장기적 비전으로 “KRA승마힐링센터”건립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까지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KRA 승마힐링센터의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사업이외에도 2007년부터 연간 1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시행하고 있는 재활승마치료사업(노틀담복지관 : 뇌병변, 자폐성, 지체, 지적장애인)이 호응도가 높고 치료를 원하는 장애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중구장애인복지관과 서구장애인복지관 치료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나 재정적인 어려운 점을 감안 KRA 승마힐링센터가 이 역할을 분담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천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대한 승마 재활치료는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 모두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복지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인 한계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지만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체방안을 강구하던 중 한국마사회의 사회환원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청소년 정서장애 치료를 위한 KRA 승마힐링센터가 인천에 설치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금년 10월 개최예정인 세계장애인대회도 한국마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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