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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기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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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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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5일 시와 군·구 및 민간 유관기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기관 협약’은 인천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민·관이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치매관련 정책을 추진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인천시에 적절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는 등 상호 유대강화를 통해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는데 필요한‘지역사회 치매협의체’를 설치·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성되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내에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정기적인 정책회의 및 활동을 통해 인천시 치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사회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계속 상승되고, 환자수도 매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할 전망이다.

이렇듯 4초마다 새로 발생하는 치매환자의 심각성을 우려해 전 세계는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지만,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관리하면 진행 속도가 지연되는 만큼 예방은 물론 조기발견과 치료·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연병길(길병원 정신의학과 교수)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기관 협약 체결로 인천시 치매예방관리사업이 더욱 내실 있고, 효과성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도 치매사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관할 보건소나 인천광역치매센터(☎472-20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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