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Wee센터 박영희 교사 수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Wee센터 실장인 박영희(52·사진) 전문상담교사가 학교폭력 관련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영희 전문상담교사는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의 낙인예방을 위한 피그말리온 프로젝트를 개발․보급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교사들이 외부전문기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북인‘희망의 울타리’를 제작․보급했다. 또한 올해는 관내 45개 전문기관과 시교육청 차원의 교육-복지-치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가 하면 각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이끌어 내 인천 학교폭력 제로화에 기여했다.
박영희 전문상담교사는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 피해 학생들은 모두 우리의 아이들”이라며 “이들을 따뜻한 관심으로 품어주고 성원해 주신 학부모님과 동료 선생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