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한국 최초교회 세운 노회로서 자부심 갖자”

작성자 정보

  • 김민혜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대한예수교장로회 황해노회 조직 100주년 기념감사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황해노회(노회장 이수웅 목사)는 지난 8일 동암교회당에서 황해노회 조직 100주년을 맞아 기념감사예배를 갖고 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황해노회장 이수웅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복음을 들고 처음 들어온 1885년보다 2년 전에 이미 소래교회는 우리민족에 의해 세워진 자생적 교회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며 “소래교회를 중심으로 조직된 황해노회가 오늘로 역사적인 10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성용 목사(황해노회 증경노회장, 동산교회)의 인도로 열린 예배서 이칠우 목사(팔복교회 원로)의 성경봉독, 이판규 장로(인천중앙교회 원로)의 기도, 이기창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창 총회장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황해노회는 한국 최초의 교회를 세운 노회이며 최초의 선교사를 파송한 교단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며 “선조들의 바른 신앙적 메시지를 바로 이해하고 말씀에 기초한 믿음을 실천하여 선교에 앞장서는 교단과 노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안명환 목사(황해노회 지도위원장, 수원명성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축하순서에서는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국가를 위한 기도(강자현 장로, 동창교회 원로) △선교를 위한 기도(김재호 목사, 동산교회 담임) △교단을 위한 기도(고영기 목사, 총회 서기)를 했다.
또한 축사 순서에서는 길자연 목사(한기총 총회장, 왕성교회), 최성구 목사(창대교회 원로), 하귀호 목사(GMS 이사장, 만민교회)가 각각 축사와 김영우 목사(총신 재단이사장, 서천읍교회), 황규철 목사(합동 총회 총무), 이종규 목사(금성교회 원로) 등이 격려사를 통해 황해노회 100주년을 축하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