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타지키스탄 태권낭자들 인천 방문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타지키스탄 국가대표 여자 태권도팀 5명(임원2명, 선수3명)이 지난달 19일 인천시 비전2014프로그램 초청으로 입국하여 인천전문대에서 태권 종주국의 기술을 전수받으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이들은 2010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과 함께 국기원 방문, 인천시에서 제공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화하고 3월 12일 타지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타지키스탄 태권도 팀의 훈련을 맡고 있는 신장호 인천전문대 태권도 감독은 “3명의 선수들이 현재 상당한 기량을 가지고 있으며, 힘이 좋고 배우려는 열의가 높아 앞으로 기술적인 면을 보완 한다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권 진입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바드자노프(Babadzhanov Anvar) 타지키스탄 태권도팀 선수단장은 “인천선수들의 기량이 매우 높고 훌륭한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자국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를 나타내고, “이러한 훈련의 기회를 제공한 인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014프로그램은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과정에서“모든 참가국이 메달획득의 기쁨을 함께하자”는 취지로 인천시에서 제안한 아시아지역 스포츠 후발국 지원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지의 국가에서 18개팀 190여명의 선수들이 초청되어 훈련에 참여하였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